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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복희] [추석에 볼만한 공연] 연극 (2014.09.05 국민일보)

극작가 이강백과 연출가 이성열이 연극 ‘봄날’에 이어 다시 만났다. 배경은 어느 한적한 호숫가 펜션 마을. 평범한 인간들의 욕망과 이기심이 빚어낸 비극을 통해 선과 악, 진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묻는다. 사마안 장군의 딸 복희가 여섯 펜션 주인들의 ‘애도 마케팅’에 따라 날마다 눈물지으며 아버지의 묘소를 참배하는 ‘슬픈 복희’의 삶을 강요당한다. ‘진짜 복희’와 타인이 만들어 낸 복희 사이에서 실재와 허구에 대해 질문한다. 21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1만8000∼2만5000원(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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