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즐거운 복희`(21일까지 남산예술센터)는 약육강식 세상의 압축판 같다. 연약한 주인공 복희는 한적한 펜션을 세상에 알리는 데 이용당한다. 복희 아버지인 장군의 인맥을 믿고 펜션에 투자한 사람들은 장군이 갑자기 사망하자 그 딸에게 매일 아버지 무덤을 찾아가 울라고 종용한다. 아버지를 못 잊는 슬픈 복희는 사람들의 연민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펜션은 성황을 이룬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타인의 행복을 어떻게 짓밟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다. (02)3290-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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