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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오는 여자] [문화대상추천작]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 (2014.09.29 이데일리)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9월 12~28일 게릴라극장)는 한마디로 잘 다듬어진 웰메이드 공연이다. 극본과 연출 모두 흠잡을 데 없다는 평이다. ‘하얀 앵두’ ‘벌’에서 좋은 작품 궁합을 보여줬던 배삼식 작가와 김동현 연출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연극은 노부부가 나누는 추억 속 대화로 우리가 겪은 일과 상처를 더듬어보게 한다. 월남전 파병과 대구 지하철 참사 등의 얘기는 세대를 넘어 관객에게 생각해 볼거리를 던진다. 개인의 역사와 시대의 역사를 포개 공감력을 키웠다. 밀도 있는 구성은 집중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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