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웰즈로드 12번가'의 박혜선 연출은 "연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외로움을 갖고 외국으로 도피한 사람들이에요. 유리 같은 시대에 깨지기 쉬운 존재들이죠.”라고 설명했다. © 황정은 기자
[뉴스컬처 황정은 기자] 관계의 시작이 사랑이라면, 사랑의 시작은 외로움일지 모른다. 사실 많은 이들은 '그 사람'이 필요하다기보다 '어떤 사람'이 필요해서 사랑을 시작한다. 결국 외로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삶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허세라는 얇은 가면에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장소는 영국, 국적은 한국. 영국 웰즈로드 12번지에 위치한 한식당 '아리랑'에 출입하는 열 명의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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