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우스' '관객모독'…문제적 연극 돌아왔다
'에쿠우스'는 라틴어로 '말'이란 뜻이다. 하지만 소년에겐 '말'은 생명이자 종교이며, 곧 자기 자신이다. 이런 소년이 왜 말 여덟 마리의 눈을 찔렀을까. 이를 파헤치려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와 이 미스터리한 소년의 대화는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에쿠우스'는 당시 영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범죄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스물여섯 마리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마구간 소년의 이야기에 매혹된 셰퍼는 여기에 신과 인간, 종교와 성(性)의 문제를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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