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내 이름은 강’
제주도 전통 설화 ‘원천강 본풀이’를 모티브로 삼아 ‘오늘’에 갇혀 희망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현대 사회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고연옥 작가 특유의 은유적 언어로 그린다. 젊은 이야기꾼의 노래와 1인 연주자의 생음악이 극의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며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김광보 극단 청우 대표의 깔끔한 연출이 돋보인다. 신인급 배우들의 풋풋한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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