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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우리연극만들기] 신인작가 꿈의 실현 무대…'우리연극 만들기' (2013.10.14 이데일리)

20주년 맞은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
올해는 박찬규 '창신동'·윤지영 '우연한 살인자'
극단 작은신화 "재능있는 작가 발굴에 힘쓸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신동의 허름한 집 방안. 연주는 친한 언니의 자살로 홀로 남겨진 갓난아기를 돌보고 있다. 가정 형편을 이유로 아무도 아이를 책임지려고 하지 않자 연주가 선뜻 나섰다. 연주의 배다른 오빠인 현수는 그런 연주가 못마땅하다. 연주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출생의 비밀을 듣고 현수와 싸움을 벌이다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신인작가 박찬규가 쓴 ‘창신동’의 한 장면. 그는 극단 작은신화의 ‘우리연극 만들기’를 통해 처음으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2010 거창국제연극제 희곡공모전’ 대상 등 각종 공모전의 수상경력은 있지만 작품이 실제 무대에서 공연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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