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언론/기사 (5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의 춤 2 ] 극단 풍경,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공연 (연합뉴스 2012.12.20) 극단 풍경,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공연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극단 풍경은 21일-30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죽음의 춤 2'를 공연한다. 지난 9월부터 이어온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축제 참가작으로 그의 희곡 '죽음의 춤'을 토대로 했다. 배경은 '작은 지옥'이라고 불리는 섬. 이곳 검역소에서 일하는 쿠르트, 여동생 알리스와 그의 남편 에드가르 대령 등 가족 사이의 대립과 긴장을 그린다. 이들의 갈등을 통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극대화해 표현한다. 특이한 점은 원작에 나오는 인물을 이미 죽은 사람으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망자의 영혼을 위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이들의 삶을 편집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연출 박정희,.. 죽음의 춤 2 ] 가족 지배하는 애증의 ‘지옥도’ (한겨레 2012.12.24) 연극 스트린드베리 100주기 연극 ‘죽음의 춤2’ 지옥 같은 부부 관계를 20여년이나 이어오던 아내 알리스는 남편 에드가르가 협심증으로 쓰러져 죽자 비로소 해방감을 맛본다. 그러나 남편이 “그들을 용서하라,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두 사람이 처음 사랑에 빠졌던 스무살 시절의 순수함을 회상하면서 되뇐다. “그 사람은 선하고 고결한 사람이었어! … 난 그이를 사랑했던 것 같아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스트린드베리 100주기 기념 페스티벌’의 주요 공연으로 21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 연극 (사진)는 한 가족을 지배하는 지독한 애증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극단 풍경의 창단 10돌을 기념해 극단 대표 박.. 이전 1 ··· 65 66 67 68 다음 6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