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언론/기사

[그 샘에 고인 말] 남은 자들의 이야기… 연극 ‘그 샘에 고인 말’ (2014.11.13 뉴스컬쳐)

(뉴스컬처=고아라 기자) 
연극 ‘그 샘에 고인 말(연출 김동현)’이 오는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개발의 물결이 들이닥친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평생 지켜온 삶의 터전을 빼앗겨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은 이들의 이야기를 사회적인 문제 제기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로 섬세하게 풀어낸다. 사람간의 관계와 그들이 담아둔 이야기, 추억이 끊어지는 공허함, 변화에 대한 불안감, 떠나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등 끝까지 남았지만, 결국 떠나야하는 이들의 감정 변화에 주목한다. 

 

-> 기사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