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사라 케인 '크레이브'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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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비운의 천재 극작가로 불리는 사라 케인(1971-1999, 영국)의 작품 '크레이브(Crave)'가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극단 여행자는 오는 17-28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크레이브'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극 '돈키호테', '페르귄트', '한여름 밤의 꿈' 등을 연출한 양정웅의 연출작이다.
작품은 A, B, M, C라는 네 명의 인물이 들려주는 모성, 성적 사랑, 착취적 사랑 등에 관해 얘기를 담았다.
조최효정 연출의 '나의 검은 날개'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알랭 드 보통의 저서 '불안'의 내용을 모티프로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두 작품은 '사랑의 역설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인터미션을 사이에 두고 순차로 공연된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3만원, 문의 ☎02-889-3561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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