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극단 작은신화가 국내 창작극 활성화를 위해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 ‘우리연극만들기’의 두 번째 작품
<우연한 살인자(윤지영 작, 정승현 연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속 17세에 가출한 주인공 김영호는 댐 건설로 고향이 잠긴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자란 마을 ‘성지’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여덟 명의 마을 주민을 살해한다. <우연한 살인자>는 살인을 저지른 한 남자의 기억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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