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이완용을 제거하라…연극 ‘봄이 사라진 계절’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매국노’ 이완용을 제거하라.
‘2012 창작팩토리 연극 우수작품제작’을 선정한 역사 연극 ‘봄이 사라진 계절’이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선보인다.
우리의 모습을 거울로 마주 보는 듯 한 연극 ‘봄이 사라진 계절’은 100여년 전, 이완용 집의 실내를 무대로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러내고 있다. 실제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에 픽션이 더해져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두더지의 태양’ ‘만선’ ‘거미여인의 키스’ 등 다수의 연출을 맡았던 신동인 연출로 배우 임형택, 장성익, 장용철, 송현서, 주재희 등이 출연한다.
‘최악의 매국노’라 불리는 이완용, 친일 정치가이자 이완용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송병준과 그들 사이에 자신이 100년 후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는 허구인물 이재명이 합쳐져 논픽션과 픽션의 사이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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