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리뷰] 서서히, 그는 이지룡이 돼버렸다, 연극 '이인실' (2014.10.24 뉴스컬쳐)
(뉴스컬처=황정은 기자)
그는 애초부터 돈을 삶의 슬로건으로 삼는 자였다. 돈을 위해 기꺼이 '나이롱 환자'가 됐고 돈을 위해 수술 보증인 란에 사인을 했으며, 또 돈을 위해 다른 이의 장기를 내다 팔았다. 뿐만이 아니다. 물질을 위해 자신이 장기를 판 남자의 삶을 갈취했다. 그렇다. 그건 갈취가 맞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상대방의 것을 마치 제 것인 냥 행세했으니 그것은 갈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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