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언론/기사

말들의 무덤] '말'의 흔적을 찾아가는 연극 '말들의 무덤' (2013.9.6 서울경제)

희미한 흔적 위에 생명을 불어넣은 연극 ‘말들의 무덤’ 이 오는 9월 6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말들의 무덤’은 연출가 김동현이 한국전쟁(6.25)중에 일어난 ‘양민학살’을 목격한 증언자들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그 동안 침묵되었던 역사를 연극적으로 복원작품이다.

김동현 연출은 2년간 객관적 사실을 입증할 사진, 영상기록물을 찾아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 ‘말’로만 남은 흔적들을 살아 움직이는 배우들의 몸을 통해 이미지화시켜 작품을 구성했다.

이 극에 출연하는 배우 전박찬은 “한국전쟁이라는 것이 직접 와 닿지 않았었지만 극을 위한 연구 과정을 통해서 무엇을 기억하고 관객에게 이야기할지 알게 되었다”며 밝혔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