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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우 : 불쌍하다니? 뭐가?
신선녀 : 낙엽이요. 꽃이 아니라서 꽃말도 없는 것이.
꽃들은 이쁘게 피었다가 지고 말아도 사람들한테 꽃말이 남잖아요?
그런데 낙엽은 이렇게 땅에 떨어지고 밟히고 부서지다가 잊혀지는거잖아요.
가을이 오면요.
2012년 전국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
힘들어지는 경제, 각박해져가는 인심 속에 삶의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우리는 한 노부부의 인생을 통하여 가슴 따뜻한 희망을 전해 주고자 한다. 한 노부부의 이야기이다. 서로 사랑하고 힘들게 자식을 낳고 키우다 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 이지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아닌 당신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작지만 커다란 희망의 메시지가 관객들의 가슴에 영원히 각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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