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우스' 출연 지현준 "'새로운 알런' 보여줄 것"
기사 내용
"저도 처음엔 제 이미지가 이번 배역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대본 어디에도 알런이 작고 가냘픈 외모를 지녀야 한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아요. 그저 알런은 볼이 움푹 팬, 멍든 사춘기를 보낸 17세 소년일 뿐이죠. 저만이 보여 드릴 수 있는 알런을 만들어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다이사트'는 알런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치료를 하지만,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지 혼란에 빠집니다. 오히려 자신의 권태롭고 기계적인 일상을 돌아보고, 알런의 격렬한 열정과 원시성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래서 전 알런의 소년적인 특징보다 자유를 갈망하는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출 겁니다. 가장 왕성하고 순수한 시기에 거칠게 뿜어져 나오는 그 무엇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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